월요일 아침이에요.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가운데,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들 편하게 입고 출근하세요~ 이번 주도 춥지만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포스팅은 제주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제주에서의 셋째날은 이틀간 해물오빠네에서 놀다가 오늘은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무퉁 모술포 소뼈국수.
제주 모슬포항 향토음식점 : 무퉁 모슬포 소뼈국수 상호호가 꽤 길고 어렵죠? ㅎㅎ 현지 음식을 파는 술집인데 아침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궁금해서 낮잠도 자고 늦게까지 둘러봤습니다.
이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 밖에서 만난 귀여운 소녀. 아무래도 사장님이 챙겨주시는 분이신 것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읍시다.
모퉁 모슬포 소뼈국수 메뉴입니다.
‘돔베 떡볶이 전골(23,000원)’과 ‘세골술국(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좌석. 추워. 절인 양파, 김치, 고추, 쌈장입니다.
미리 검색해 보니 이 집 김치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고, 사장님도 김치에 푹 빠져있어서 정말 맛있는 겉절이였어요. 양념이 조금 강한 편인데 아주 잘게 썰어져 있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반주는 제주 막걸리 입니다.
돔베떡 반이 나왔어요. 구운 옥듀오. 빙떡. 제주 전통 순대와 돈적의 구성. 제주 전통순대는 찹쌀을 원료로 하여 다소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무모슬포 소뼈국수 순대 역시 팬에 살짝 구워 겉이 살짝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저는 식감이 풍부한 음식을 좋아해서 좋아요. 돈적(Don적)은 돼지고기에 달콤한 양념을 곁들인 구운 음식이다.
빙떡은 메밀전을 무에 싸서 먹는데 자체 맛이 별로 없어서 다른 음식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사장님께서 구운옥두와 함께 드셔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이렇게 먹어보았습니다.
김치와 구운옥두도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빙떡의 매력. 소뼈주 국물이 나왔어요. 돼지뼈가 들어간 걸쭉한 국물. 그 위에 고춧가루, 후추, 대파를 넣었습니다.
그 안에는 커다란 뼈 조각 두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늑대는 국물에 술 한잔하는 걸 좋아해서 밥을 추가했어요. 촉촉한 쌀과자. 이렇게 우리 둘은 각자 제주 현지 음식과 막걸리 한 병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퇴근 후 해물오빠 부부가 준비한 술상. 돼지발은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스노클링을 예약했지만 설렘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전날 샀던 복권이 허무하게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너무 신나서 새벽에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제주 모슬포항 입니다.
향토음식점 무퉁모술포뼈국수 였습니다.
목소리가 아주 좋은 중년 남성 주인이 운영하는 바. 특별할 것도 없고 그냥 현지 음식이지만 이런 메뉴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와 메뉴 모두 마음에 들었던 레스토랑이에요. 모슬포는 일정이 넉넉하니 이미 회를 먹었는데 다른 메뉴를 원하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map data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무퉁모술포면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80-1 제주특별자치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 80-1 무퉁모술포 소뼈국수 전화 : 0507-1362-5520 / 영업시간 : 18:00~05:00 (휴무)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