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는 이른 저녁.. 축하할 일이 있어서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 필요했는데, 보정 카페거리에 그런 용인 맛집 포멜로가 있었습니다.
-동.
초록이 동굴처럼 울창해서 어떤 날 방문해도 예쁩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비가 오는 탓인지 조명을 받아 더욱 예뻐 보인다.
용인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포멜로로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젊은이들에게 좋은 소개팅 장소가 될 것 같았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용인에 도착했습니다.
굿인 포멜로 레스토랑의 외관은 생각보다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유럽 가정집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있고, 가게 앞 야외 공간도 너무 멋집니다.
특별한 날 꼭 오고 싶게 만드는 공간이에요. 포멜로 주차는 1분거리 보정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밖에 앉아 어두워지는 밤하늘과 공기를 느끼며 와인 한 잔을 즐겼을 텐데… 생각만 해도 안타까웠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고품질의 이탈리안 요리가 가득하고, 예상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스테이크, 뇨키, 라자냐, 라구 소스 파스타, 잼본 뵈레, 버섯 수프, 그릭 요거트, 포멜로와 다양한 와인. 그리고 안에서 보이는 창가자리는 예술작품이네요… .작은 유럽에 온듯한 느낌… 브레이크타임 직후라 오후시간이라 아직 자리가 많았는데 식사가 시작되니까 , 테이블이 하나 둘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아일랜드 테이블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와인이 진열되어 있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와인 한 잔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Paul Vasal이 제작한 접시, 컵, 마스킹 테이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은 용인 소개팅 장소답게 인테리어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세련됐고, 테이블이 한결같이 똑같지 않고 공간마다 컨셉이 다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유럽풍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기본 테이블 세팅마저도 품격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용인 보정동 레스토랑 포멜로는 현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디너타임 테이블당 와인 1병 무료 콜키지 서비스 – 포멜로 세트메뉴 할인 이벤트 – 3+1 이벤트 (스텔라생맥주 3잔, 글라스와인 또는 하이볼) 주문시 한잔 무료) 음료로는 잼본크림뇨키, 쉬림프알리오올리오, 바질토마토하이볼, 사과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차도 가지고 왔고 다음에는 와인도 마실 예정이에요~ 저희는 메뉴를 직접 확인하는 타입이라 재미있어요. 거기에 있고 편안해요. 맛있어 보이는 직접 만든 피클도 넉넉하게 제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바질 토마토 하이볼과 사과주스가 깜놀할 정도로 예쁘게 나왔어요. 와인 한잔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혼자 가볍게 한잔 하자고 주문했는데 의외의 시각적 매력에 놀랐습니다.
다양한 하이볼을 먹어봤지만 이게 비주얼과 맛 중 최고였어요.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하이볼인데 건강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메인요리인 잠본크림뇨끼와 새우 알리오 올리오가 등장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습니다.
품질이 너무 고급스럽네요. 수제 뇨끼와 포멜로의 시그니처 수제 잼본으로 만든 크림 뇨키입니다.
이런 수준 높은 요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성비가 좋은 용인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평소 알리오 올리오 같은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새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정말 기대했는데, 새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생각보다 양이 많고 맛있었습니다.
통통하고 통통한 새우와 진한 마늘의 풍미가 잘 어우러졌고, 멸치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잠본크림뇨끼는 보기에도 히트했지만, 풍미가 풍부하고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맛이 났다.
저는 미식가인 만큼 이곳의 음식을 맛보자마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껏 만든 음식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뇨끼는 겉은 바삭하고 소스는 부드러워 입에서 녹는다.
담백한 뇨끼와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맛이 잼본의 짭짤한 맛을 배가시킨다.
파스타 면은 살짝 납작해서 식감이 예술이었어요. 요즘은 보통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 곳이 많은데, 이 곳 주인은 인심이 아주 좋습니다.
음식의 질도 예술이고,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훌륭하니 용인에서 소개팅 장소를 찾으신다면 포멜로 꼭 구해두세요. 비에 젖은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니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손님이 없을때는 창가자리가 비어있어서 친구가 재빨리 사진을 찍어줬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예술작품 같았어요. 용인식당 포멜로의 인테리어와 음식 비주얼이 SNS에 각인된 것 같아요. 나중에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 싶다면 꼭 여기로 갈 것 같아요. 다음번. 날씨 좋은 날 방문해서 밖에 앉아서 와인 한 잔과 함께 호화로운 식사를 즐겨야겠어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2-8 포멜로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