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으로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故 김수미 씨는 세상을 떠나기 전 한 예능에 출연해 “너무 좋다.
나는 오래 살고 싶다.
“초상화를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특별한 인연을 맺은 며느리 서효림으로서 생애 동안 매우 슬픈 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김수미를 그리워하고 애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식..* 방송계에서는 김수미 선생님 추모 방송으로 컨트리 다이어리 등의 프로그램도 편성할 예정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 어제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다운됐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김수미 선생님의 갑작스런 하차 소식 때문이었나 봐요. 특히 주위를 둘러보니 지인의 경우 이른 아침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에 충격을 받고 힘들어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해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ㅠㅠ (글쎄, 어떻게 사람이 떠나더라도 그 사람의 죽음에 적응하는 게 어떻게 쉽겠습니까? 싫어하시다가 떠나고 나면 ‘죽음’이 주는 특유의 슬픔이 있는 게 사실이에요… ㅠㅠ) 특히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故김 선생님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어요. 수미는 평생 출연한 예능에서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게 더 마음이 아팠다.
. 더 마음이 아팠다.
. 故 김수미 선생님은 “ 좋으니까 오래 살고 싶어요.”
그 예능에 처음 출연했을 때, 그녀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유족들이 더욱 슬픔에 빠졌는지.. 특히 시어머니 김수미 씨. 유명했던 며느리 서효림 씨의 장례식에 참석한 모습. 선생님과 정말 각별한 인연으로 많은 분들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났습니다.
. ㅠㅠ)
전혀 모르는 나도 이렇게 울고 있는데 서효림은 얼마나 슬프고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ㅠㅠㅠ고고…ㅠㅠㅠㅠㅠㅠ
故 김수미 선생님과 며느리 서효림 선생님의 이야기.
그런 서효림의 얼굴을 보고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았던 지인이 “나도 그랬다”고 말했다.
말로 표현 못해서 그냥 미친듯이 울었어요.. ㅠㅠ
마음의 준비도 안하고 마지막 사진도 못본다면, 갑자기 영영 헤어져서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윽…
두 사람 모두 결혼 전부터 배우였기 때문에 선후배 가리지 않고 2시간 정도 통화를 했다.
결혼한 뒤에도 며느리가 불편할까 봐 4년 동안 3번 정도 그 집에 다녔다.
(정말 마음과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군요!
!
와..) 김수미 시어머니는 너무 좋은 분이셨고, 그만큼 받아보셨습니다.
며느리에게만 물려줬다고 하니 더욱 대단한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건물을 며느리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인데… (아들과 공동명의가 아니고 며느리 명의로.. 와.. .정말.
아마도 김수미에게도 딸이 있어서 며느리를 딸처럼 대했던 것 같다.
서효림이 김수미를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만 봐도 정말… ㅠㅠ
이렇게 좋은 시기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참담한 김수미 선생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하고 싶은 일 다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그녀의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나는 그녀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故 김수미 추모 특별방송 예고.
* 특별 기념 방송도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김수미 #김수미사망 #김수미서효림 #서효림 #서효림김수미 #서효림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