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지지자로서 특검에 앞서 김건희의 이력서를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특검에 제출하는 이력서에는 허위 내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다 우연히 최근 김건희님의 프로필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김건희가 영부인이었나?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요?
대한암학회 제4대 명예회장의 직함이다.
대한암협회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암퇴치사업을 통해 국민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4월 9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오랜 역사를 지닌 단체입니다.
초대 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그리고 현 제15대 대한암학회 이민혁 회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유방암 분야에 탁월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13번째 임기에 이어 제14대 총장을 역임한 노동영 회장은 서울대에서 생화학 학사, 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암병원 원장(현 강남차병원 원장)이다.
다시 말해서,
김건희씨는 지난해 10월(2023년) 대한암학회 명예회장에 임명돼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의 계보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는 2022년 4월 현재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제1대 명예회장은 고 이희호 여사님, 제2대 명예회장은 권양숙 여사, 제3대 명예회장은 김윤옥 여사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암협회뉴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명예회장(4대)이 김정숙 여사라고 보도했지만, 2024년 1월 17일 현재 홈페이지에는 김정숙 여사의 프로필이 존재하지 않으며, 명예회장도 김정숙 여사이다.
이번에 김건희에게 사장직이 수여됐으니 결국 4대다.
(아, 거짓?) 게다가 역대 임원 명단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김윤옥 여사를 시작으로 명예회장 부분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 대통령 부인 순번, 전직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불참했음에도 후임 김건희 여사가 표정이 좋지 않다.
김건희 사료의 위조된 학력/경력 목록(출처:나무위키) 그런데 한가지 고백하자면 사실은 허위정보가 의심되어 찾아봤는데(…) 혹평을 해도 이상해서 어쩔 수가 없어요. 김건희에 대해 이대로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또한 김건희의 과거 허위, 위조 경력을 보면 제목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경력은 가짜입니다.
그녀가 살아온 모든 것은 과장이고 거짓이다.
우울한. 솔직히 말해서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 중 적어도 재임 기간 동안에는 이런 사건에 연루된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녀는 더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김건희가 암협회 명예회장이라 암에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김건희가 최은순과 공모해 불공정한 시장을 확보했다는 검찰 문건을 확인했는데도 20억 원의 이익을 낸 한동훈 씨가 전 정권을 계속 손에 쥐고 있다(…) 혹은 줄리 김명신 대한암학회 제4대 명예회장(…) 좀 그렇긴 하다.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비트 그런데 요즘 김건희 씨가 특검에 가서 기소될까봐 걱정이 돼서 조용히 있는 게 좀 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한동훈 씨가 완장을 차고 있고 설정을 시작합니다.
늘어진 김건희와 오랜만에 연애에 앞장서고 있는 듯한 윤석열의 모습은 두고 볼 일이다.
끝.